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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1/15] 조선의 19금(禁) 춘화(春畵) 만끽

빼어난 여색은 좋은 반찬이라는 말은 천 년을 두고 내려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그대의 책상 아래 이 화첩을 드리니, 날마다 부드럽고 따뜻한 고향에 들어가는 맛을 보리라. 어찌 원제의 풍정을 부러워하겠는가.(1884년 봄 '건곤일회첩'에 쓴 역관 이상적의 발문)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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