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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1/9] 19금 춘화로 엿보는 옛사람의 삶과 풍류

붉은 진달래꽃이 핀 풀밭에 엉덩이만 깐 채 앉은 남자가 여인을 자신의 위에 앉혀 뒤에서끌어안고 있다. 봄 내음에 취한, 조금은 앳된 사내다. 그림의 주인공은 남녀의 행위지만, 흐드러지게 핀 꽃과 운치 있는 언덕의 묘사도 일품이다.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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