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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8] 선비들이 숨어서 보던 19禁 그림

빼어난 여색은 좋은 반찬이라는 말은/ 천 년을 두고 내려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 그대의 책상 아래 이 화첩을 드리니/ 날마다 부드럽고 따뜻한 고향에 들어가는 맛을 보리라./ 어찌 원제(元帝ㆍ중국 한나라 왕)의 풍정을 부러워하겠는가.`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역관 이상적이 1844년 봄 춘화첩을 누군가에게 선물하면서 쓴 발문이다.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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