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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3/5] 산수화 속으로 들어간 수닭

늠름한 수탉, 큼직한 개미, 거대한 사과가 각기 화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누구라도 그림 주인공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수탉 산수’ ‘개미 산수’ ‘사과 산수’란 제목까지 붙여놓았다. 전통 산수와 달리 풍경 대신 자연 공간 속에 살아가는 생명체의 하모니에 무게중심을 이동한 색다른 산수 패러디 작업이다.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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