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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3/30] 조각가 존 배, 7년만의 귀국…‘기억의 은신처’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재미 조각가 존 배(76)는 견고하게 용접한 철사에 음악적 선율을 얹힌다. 수학적이고 건축적인 조형미가 느껴지는 그의 조각이 음악적이고 무용적 율동감을 지닌 것은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누나 때문에 집에서는 항상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철학자로 사는 형의 어릴 적 꿈은 오페라 가수였고, 어머니는 자장가로 러시아 민요를 들려줬다.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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