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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9/10] 광주 찍고 부산 돌아 서울로 … 9월은 비엔날레 세상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된 1995년은 한국의 지방자치 원년이었다. 그 해 전국 각지에서 선출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가을 광주에서 개막한 국내 첫 비엔날레의 위용을 지켜봤다.  그리고 부산에서, 서울에서, 비엔날레라는 이름의 격년제 국제 미술행사가 뒤따랐다. 격년으로 열리던 광주 비엔날레는 1997년 2회 행사 후 3년을 건너뛰어 2000년 세 번째 전시를 열었다. 그 뒤 짝수 해 9월마다 미술계는 광주 찍고 부산 거쳐 상경하는 비엔날레의 달을 맞이하게 됐다.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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