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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0/30] <이영란 선임기자의 art & 아트> 심장이 뛰는 기계…복제 · 번식하며 인간세계를 엄습하다

정교하게 움직이는 기계생명체 작품으로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작가 최우람(42). 그는 어릴 적부터 기계에 빠져 지냈다. ‘마징가Z’와 ‘로보트태권V’의 열혈팬이었던 그는 로봇보다는 로봇을 만드는 김 박사에 더 매료되어 과학자를 꿈꿨다. 그리고 30년 후 기계생명체를 만드는 미술가가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키네틱 아티스트’ 최우람이 서울 사간동의 갤러리현대(대표 조정열)에서 11월 1~30일 개인전을 연다. 해외 각국에서 작품 의뢰 및 전시 제의가 줄을 이어, 국내 개인전은 꼭 10년 만이다.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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