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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1/8] 마흔까지 무명이었던 `비싼 작가` 김동유

중견 작가 중 가장 그림이 비싸게 팔리는 김동유 씨(47)는 불과 7년 전만 해도 비주류의 전형이었다. 어렸을 때는 말을 더듬는 수줍은 아이였고, 고등학교 때는 늘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오던 부모가 이혼했다. 미대에 진학하는 것을 극구 말렸던 아버지와 10년 넘게 의절하기도 했다. 지방대(목원대)를 나와 지방에서 활동하던 그의 그림에 주목하던 이는 별로 없었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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