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강남은 2010년 한 해 동안 갤러리현대(종로구 사간동 80번지 소재)의 윈도우 갤러리를 빛낸 작가 15명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는 <두 윈도우 Do Window> 전시를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두 윈도우>는 1995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중견작가의 실험적인 전시를 꾸준히 소개하는 채널로 역할한 ‘윈도우 갤러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연례 그룹전이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윈도우 갤러리의 활동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윈도우 갤러리’를 통해 배출된 젊은 작가들의 현재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가장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두 윈도우>전시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윈도우 갤러리는? 1995년 업계 최초로 갤러리현대 전시장 건물의 쇼윈도우 공간에
독립적인 전시 공간을 만들며 시작됐습니다. 건물안 전시장 공간이 건물 바깥으로 나와
지나가는 누구든 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하기에, 관객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공간입니다.
신진작가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동시에 중견작가의 실험적인 전시도 꾸준히 소개해왔고, 관객과의 거리를 줄이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두 윈도우 전시는? 매년 여름에 진행되는 연례그룹전이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1년간 윈도우 갤러리를 통해 배출된 젊은 작가들의 현재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는 연례그룹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