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리스트보기 슬라이드보기 Current Upcoming Past

  • 바람소리 - 옛날의 그 집
  • 봄 - 어머니와 딸
  • 적(積)
  • 결 - 동행(同行)

김덕용|박경리 1주기 특별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2009.5.5~5.24
강남

갤러리현대 강남(대표 도형태 www.galleryhyundai.com)은 한국문학계의 큰 별이자 한 시대를 대표하였던 작가 박경리 추모 1주기를 맞이하여 토지문화재단, 마로니에 북스와 공동 주최로 [박경리 1주기 특별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와 화가 김덕용 - ]을 5월 한달간 연다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혼을 담아 남긴 고 박경리 선생의 주옥 같은 시를 담은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를 통해서 화가 김덕용은 고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삽화로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 김덕용이 기리는 고 박경리 선생을 작품으로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갤러리현대 강남 전시장 1층은 박경리 선생의 생전 영상과 사진, 유품 등으로 구성되며, 2층에는 김덕용 작가의, 고 박경리 선생을 테마로 한 작품 40여점으로 공간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살아생전에 한번도 독자와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가 없었던 고 박경리 선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살아생전에 사용하던 재봉틀, 옷, 국어사전 등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평생 우리네 정서를 표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선 고 박경리와 더없이 한국적인 화가 김덕용의 만남을 통해 문화계만의 행사를 넘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구글공유하기 Pin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