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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내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2006.3.8~4.2
신관,본관

갤러리현대는 2006년 첫 전시로 '천경자-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전을 마련하였습니다. 1924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천경자 화백은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확립하였고, 전세계를 여행하며 이국의 낭만과 풍물을 밀도있게 화폭에 담았습니다. 현재 뉴욕에 계신 천 화백은 1998년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93점과 저작권까지도 기증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50~60년대 미공개 작품 6점과 70~90년대 대표적인 작품 30여점, 천경자 화백이 평생 작업하신 미공개 수채화, 펜화, 연필화 180점, 미완성 작품 42점으로 엮어져 82세를 맞은 천 화백의 작품 전반을 되돌아보는 매우 뜻깊은 전시입니다.
저희 갤러리현대는 천경자 화백의 개인전을 1973,1974,1980년에 개회하는 등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이국만리 병상에 계셔서 참석치 못하기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으며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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