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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실린 현대작가의 예술혼
2014.2.5~3.5
신관,본관

갤러리현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큰 흐름을 주도했던 작가들의 종이작품을 집중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가들 작품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종이작품들은 여타의 다른 작품들과 분류되어 그간 제대로 조명될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종이작품들은 작가들의 의식과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근간이자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들이 본격적인 대작에 앞서 수많은 연구와 고뇌를 편리한 종이 위에 부담없이 쏟아놓으며 자신의 순수한 예술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이작업은 한국 현대미술사에 있어 특별하다. 근대 1950년 6.25동란으로 인한 생활고 속에서 유일하게 작품생활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것이 종이였다. 현대에 접어들며 작가들은 종이작품을 전통회화의 현대적 조형가치로 여기기도 하는 등 그들의 개성을 더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표출해 나갔다. 이러한 종이작업의 변화과정 속에서 한국미술의 국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작가> 이중섭, 이인성, 오윤, 김종학, 전광영, 박수근, 박생광, 김종영, 권진규, 이응노, 장욱진, 최영림, 천경자, 최욱경, 최종태, 남관, 한묵, 곽인식, 권영우, 정창섭, 유형근, 서세옥,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김기린, 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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