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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회귀
2010.10.8~12.26
본관,강남

갤러리현대에서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대규모 근작전, <회귀>를 개최합니다. 김창열 화백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지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지며 물방울 작가로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 작가입니다. 그가 처음 물방울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972년경 부터로 현재까지도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물방울 작품을 거듭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근작을 중심으로 500호, 1000호 등의 대작과 함께 물방울 작품 총 50여 점이 출품될 예정입니다. 김창열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1966년에서 1968년까지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69년, 프랑스에 정착하여 1972년 파리의 권위 있는 초대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서 물방울작가로 데뷔하였으며,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지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며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추구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1993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개인전과 1994년 선재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갤러리현대에서 1976년 이후 2007년까지 10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1996년 프랑스의 앙리꼬 나바라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비롯, 2004년 파리 국립 쥬드폼므 미술관에서의 회고전을 가지며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일본 도쿄국립미술관, 미국 보스톤현대미술관, 독일 보쿰미술관 및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 등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김창열 화백의 지치지 않은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 본 전시는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개최되었으며, 갤러리현대 본관(종로구 사간동 122번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부 작품이 연장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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