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45주기 기념전: 국민화가 박수근
2010.5.6~5.30
신관
갤러리현대에서는 박수근의 45주기를 기념하여 「국민화가 박수근」 전을 개최합니다.
박수근은 1914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양구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으로 작품을 그려야 한다는 평범한 예술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 박수근은 단순화된 선과 구도, 회백색의 화강암과 같은 독특한 마티에르로 우리 민족의 정서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절구질하는 여인>, <유동>, <골목안>, <나무와 두 여인> 등 박수근의 주요작품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작품을 출품해 주신 삼성미술관과 소장가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출판사 「마로니에 북스」에서는 박수근 영문판 도록을 처음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갤러리현대
•특별강의 : 유홍준의 박수근 이야기 2010. 5. 14(금) 오후 2시
•작품설명 :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주최 : 갤러리현대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협찬 : 삼성화재/현대자동차그룹/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