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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11/16] [FunFun 문화현장] 김동유 '균열 시리즈' 신작

수많은 오드리 헵번의 얼굴이 모여 또다른 헵번의 얼굴을 만들어 냅니다. 마릴린 먼로 얼굴의 조합은 중국 덩샤오핑의 모습입니다. 전세계 정치인들의 얼굴을 모았더니 부처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이중 얼굴'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김동유 작가가 '균열 시리즈' 신작을 내놨습니다. 오래된 명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감의 균열을 의도적으로 그려넣어 또 다른 명화를 완성했습니다. 주변적인 요소를 모아 시대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만든다는 점에서 '얼굴 시리즈'와 맥락이 이어집니다. 작품의 특징상 섬세한 붓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품 하나 완성하는 데는 꼬박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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